안녕하세요! 펭일입니다!
오늘은 이무진의 신곡이죠, 에피소드입니다!
약간 발라드 느낌이 있으면서도 빠른 탬포의 곡이네요!
보컬과 곡의 분의기가 잘 어울리면서도 보컬에 집중되며 경쾌한 음이 전체적인 곡의 흐름을 주도합니다!
보컬이 좋으면 곡도 좋다는 이야기가 잘 어울리는 곡이네요!
가사도 스토리 라인이 완벽하며 천재같은 곡입니다!
이무진 - 에피소드 가사
이무진 - 에피소드
나는 말야
버릇이 하나
있어 그건 매일 잠에 들 시간마다
잘 모아둔 기억 조각들 중
잡히는 걸 집은 후
혼자 조용히 꼬꼬무
이걸 난
궁상이란
이름으로 지었어 고민 고민하다가
아무튼 뭐 오늘은 하필이면
너가 스쳐버려서
우리였을 때로
우리 정말 좋았던 그때로
우리의 에피소드가
찬란하게 막을 연다
배경은 너의 집 앞
첫 데이트가 끝난
둘만의 에피소드가
참 예쁜 얘기로 시작
자작자작 조심스런 대화
그새 늦은 시간
굿바이
좋은 뜻일 뿐인 굿바이
With a happy smile
이게 이 스토리의 서막
눈 내리던 그 밤
겨울 향이 배어서
더 눈부신
우리의 에피소드다
매일이 마지막인 듯이
함께라면 어디든지
사랑이란 걸 끝도 없이
주고받고 나눴어 그치?
서로만 있음 마음이
시릴 날이 없던 우리
넌 오아시스 내겐 마치
근데 있잖아
별 소용없다?
생각만 해도 행복한 순간들은 말야
모른 척해도 결국엔 이건
끝을 봤던 에피소드
점점 점점 점점
우리의 에피소드가
결말에 가까워져가
곧 새드 엔딩이다
크레딧엔 너와 나
둘만의 에피소드가
참 쓸쓸한 끝을 맞아
두 주인공의 서글픈 마지막
결국 건넨 인사
굿바이
너무 아픈 이별의 굿바이
눈물이 뺨을 스쳐
도착한 입가엔 미소
애써 웃고 있어
우린 서로를 보며
첨 같던 미소로 안녕
웃으며 안녕
눈 뜨면 에필로그다
침대에 기대어 혼자
펑펑 울고 있는 나
이 궁상 밖의 난
둘만의 에피소드완
전혀 다른 모습 난 그날
돌아서지 말았어야 했다
널 안았어야 했다
그 밤
눈꽃이 널 덮은 그 밤의
향을 잊음과
함께 잃었던 따스함
춥게 눈을 뜬다
겨울밤이 되어서
맞이한 향이
우리의 에피소드다
오늘도 블로그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!
지금까지 story 음악 분야 크리에이터 펭일이였습니다!
좋은 하루 되세요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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